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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투어 Talk] 1월 결산

hoj*** ()

2025.01.30 00:18 조회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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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1월 예약은 평소와 조금 달랐습니다. 그동안은 10분 내외로 모든 매장이 예약 마감이 됐었는데,
순차적으로 트래픽이 적어지는 한매장씩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첫 접속이 되었을때 남아있는 날짜가
별로 없어야 하는데, 세번째 매장 같은 경우에도 12시 15분 이후 접속이 되고도 거의 풀로 남아 있었습니다.
덕분에 처음으로 3군데나 예약을 할수 있었습니다. 문자 받은 시간은 12시 2분, 11분, 19분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모두 수도권 매장들이었습니다. 올해부터 신세계 본점의 판매방식 변경으로 더이상 수도권에
트레이에 따로 제품을 보여주는 방식은 없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3곳 모두 입장전 쇼케이스
진열 방식이었고 20일 이후, 시간은 16시 이후 였습니다.
지난해에 큰 선물을 받았음에도, 최근 카페에 올라오는 다양한 성골글들을 보면서 기대를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입니다. 카페에 가입한지 햇수로 6년째인데, 작년말부터 이정도로 인기 프로 라인 구매 글들이 많은건
처음 본것 같습니다. 특히 악명(?)이 높던 매장들의 연이은 유니콘 모델들 등장 소식은 진짜로 롤렉스 판매
방식이 변화가 생긴건가라는 생각도 들게 했습니다.
기대감을 품고 방문한 첫번째 매장. 청콤 있었습니다. 세 매장을 방문했을때 동일하게 물어봤던 질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요즘 들어 인기 제품들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유일하게 크게 부정하지 않았던 매장
이었습니다. 특히 클래식 인기 조합 모델들이 많이 입고 된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중에는 오피
터콰이즈 모델도 포함되어 있었구요. 셀레브레이션 모델은 극악이라 하셨습니다.
두번째 매장. 많은 판매용 시계와 전시용 시계가 쇼케이스에 혼재 되어 있었습니다. 판매용 시계도
워크인과 예약자가 따로 구분 되어 있었습니다. 당연히 예약자는 양쪽 모두 구매 가능했구요.
워크인 판매 시계는 섭마 화골, 스드 금통 러버밴드, 1908 검판이 있었고, 예약자가 살수 있는 시계에
배트걸 있었습니다. 처음 입장했을때부터 배트걸이 눈에 띄긴 했는데, 당연히 전시용이겠거니 하고 있다가
구매 가능하다는 말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제 여자친구만 신났고, 한달도 안되서
GMT를 두개 구매한게 지금도 꿈인가 생시인가 싶습니다.
세번째 매장. 제가 입장했을때 익스플로러, 익스플로러2 검판, 서브마리너 데이트 있었습니다. 상시 워크인은
가능해도 판매는 예약자에게만 한다 하셨습니다. 제가 서브마리너를 2021년에 같은 매장에서 구매 했는데,
그 이후 꽤 여러 매장에 여러번 방문했음에도, 논데이트, 스타벅스 포함 서브마리너 스틸 모델은 한번도 본적
없었습니다. 4년만에 매장에서 보게 되니 그것만으로도 무척 반가웠습니다. 기분도 좋았구요. 그 사이
리테일가는 400이나 상승했네요.
내일이면 2월 예약이 또 열립니다. 인기 있는 시계를 사는것은 운의 영역이지만, 그 운을 가늠해 볼 기회조차
오지 않는것이 지금 롤렉스 예약의 가장 큰 불만인것 같습니다. 디지털에 약한 분들이 예전 오픈런이나 전화
예약 시대를 그리워 하는것은 당연한 일이구요. 예약 팁이란것도 결국엔 컴퓨터와 네트워크 환경이 좌우 하는
것이라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도 어렵습니다.
이메일을 미리 복사해 놓으시고, PASS를 준비하시고, 뒤로가기와 새로고침을 잘 활용하는것은 모두가
숙지하고 계시니, 예약전에 한번 더 점검하는것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본인이 가실 매장 예약 홈페이지 꼭 미리 방문하셔서 쿠키 모두 수락 해 놓으시구요. 홈페이지 첫 화면이
깨지거나 오류가 나면 무슨 수를 써도 링크들이 클릭이 되지 않습니다. 무조건 완전한 홈페이지 첫 화면이
될때 문의하기를 눌러서 방문 예약하기로 진입하세요. 보통은 12시 이전에 방문 예약하기 페이지에는
미리 들어가 계신것이 좋습니다.
롤렉스 컬렉션 살펴보기에서 동의합니다를 눌렀을때 오류 메시지가 뜨거나 날짜 클릭창이 뜨지 않고
무한으로 골뱅이가 돌고 있다면 뒤로가기를 한번만 누르세요. 그러면 동의합니다 버튼이 다시 생깁니다.
그걸 천천히 잘 반복하시다 보면 날짜창이 나타날때가 있습니다. 꼭 한번만 누르셔야 합니다. 두번 눌러서
그 이전 화면으로 진입 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짜를 클릭하면 시간대가 뜨는데, 이것도 한번에 PASS인증으로 안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한 시간대만 클릭하지 않았고, 15시 16시 이런식으로 두 시간대를 번갈아 가면서 클릭했습니다. 15시가 오류
나면, 이번엔 16시 클릭 이런식으로 번갈아 가면서 했습니다. 그러다 운좋게 PASS 인증창이 뜨면 인증 때까지는
오류 없이 무사히 넘어갑니다. PASS 인증 이후 작은 네모칸에서 다시 로딩이 발생하는데, 한번에 넘어가지기도
하지만 거의 오류가 났다는 깨진 글자가 뜹니다. 여기서 그 PASS 인증 작은 네모를 없애지 마시고, 그 안에서
새로 고침을 몇번 하다보면 큰 화면이 이메일과 개인정보 입력칸으로 전환이 됩니다. 여기서도 중요한것은
전체 화면이 아닌 PASS인증 네모 새로고침 입니다. 무분별하게 많이 누르지 마시고, 오류가 났다고 골뱅이가
더이상 돌지 않으면 그때 한번씩 눌러주세요.
마지막 정보 입력칸도 방식은 동일합니다. 이제 여기서는 미리 복사 해놓은 이메일을 붙여넣고 전송하기를
누르면 됩니다. 가끔 전송하기를 눌렀는데도 먹통인 경우가 있는데 여러번 눌러서 로딩이 되고 있는지 골뱅이가
돌고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전송하기를 눌렀을때 보통 에러 메시지가 뜨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클릭으로 에러 메시지를 없애고 전송하기를 다시 눌러 줍니다. 아마 에러메시지는 바로바로 떴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에러메시지가 안뜨고 로딩이 길어지면서 화면이 넘어갈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운이 좋으면 예약이 확정 되었다는 화면으로 넘어갈것이고, 이 화면 조차도 에러가 났다고 깨지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부터는 정말 운인것 같습니다. 새로 고침 작업을 몇번 반복하다보면 어떨때는 예약이 되고, 어떨때는 첫
화면으로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로딩이 되고 예약 완료 화면이 안떠도 예약에 성공하면 휴대폰으로
예약 성공 문자가 먼저 도착하니 꼭 휴대폰 확인 잘해주세요. 결국 한번에 다이렉트로 예약되는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새로고침의 활용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단계에서 많은 분들이 이미 겪으신 잘못된 접근방식입니다 메시지는 저도 이게 왜 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아마 그 시간대가 이미 예약이 되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이미 다른 고객이
예약한 시간대라는 메시지를 본것 같기도 하고 해서 솔직히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재방문 30일도 잘 맞춰야
하는게 분명 저는 31일 후에 예약 했는데, 30일 안됐다고 문구 뜬적이 있습니다. 무조건 30일 딱 맞춰서 하지
마시고 2~3일 정도 여유 있게 예약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건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습니다.
본인의 스케줄과 시간에 맞춰 예약 날짜를 선택하는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래도 앞날짜보다는 뒷날짜가
15시 이전보다는 이후가 조금은 예약하기 수월한것 같습니다. 경쟁률 자체가 앞날짜들 혹은 주말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어렵게 한단계 한단계 뚫고 마지막까지 왔는데, 이미 예약된 시간이라고 할때의
좌절감은 말로 설명이 안됩니다.
작은 표본이긴 하지만 저는 주말보다 평일에 시계를 더 많이 구매 했었고, 16시 이후에 프로 라인 대부분을
구매했습니다. 뒷날짜라고, 오후 시간대라고 너무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일단 예약이, 입장이
중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20일 이후 예약의 단점은 다음달에 예약할수 있는 날이 당연히 적어지고, 27~28일
이후에 예약이 되어버리면 거의 반강제로 다음달은 쉬어야 하는것이 있습니다. 제 말이 정답은 절대 아니니
그냥 참고 정도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2월에도 2025년에도 회원님들 모두 원하는 매장 예약 성공하시고 원하는 시계 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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