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저녁 7시경 분당서현중앙점 투썸에서 시계거래 도중 사기를 당했습니다.
그 당시 커피숍에 계셨던 회원분들 있으실지 모르지만, 목요일 오후 시거소 섭마청금통 판매글 보고 현금거래 차 일정잡은 후 직접 대면한자리에서 신분증 확인하였고, 구성품 및 보증서 확인후 기분좋게 현금건네고 일어서려는 찰나, 판매자 포함, 저를 각각 한명씩 맡아 붙들어놓은 상황에 자신들을 분당경찰서 수사2팀 지능범죄수사과 근무하는 경찰이라면서 신분증을 보여주었고, 방금 거래하였던 시계는 판매자가 사기로 인해 취득한 장물로서 저에게 재판매하는 상황이라며, 마치 제가 장물인걸 알고 사들이는 것처럼 몰아가, 거래관련 문자메세지를 보여주어도 저에게 장물취득죄로 인한 피해가 갈수있다며, 서까지 동행후 조사받기를 원하여 알겠다고 한후, 지참하였던 현금을 제가 챙기려하였지만, 거래장소에서 압수된 자금이라며 본인들이 시계와 같이 현금을 챙기며, 서까지 동행위해 같이 이동제안을 하였고 알겠다고 한후 자신들의 차량으로 이동할지 아니면 제가 타고온 차를 타고 서까지 들어올지 물어본와중에 저는 제가 직접 차를 몰고 방문하겠다 한후, 판매자를 끌고 본인들의 차로간후 따라서 서까지 오라며 출발했던 상황임.
이후 저는 분당경찰서에 바로들어가 확인해본결과, 전혀 그런사실이 없으며 당시 보여주었던 신분증에 적혀있는 수사관들도 없던 상황임. 눈뜨고 코베인다는 상황이 이런건가 싶고 지금 열받아서 지난주 어떻게 지나온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시거소 이용하며 예약금 먹튀도 당해봐서 아예 예약금도 없이 진행하였는데 이런상황이 발생하니 진짜 미쳐버리는 상황입니다. 솔직한 심정은 3자거래 계좌이체로 실제피해입으신 회원님들 계시지만, 무조건 현금으로 거래해야된다고 하는 글을 보면 솔직히 의심부터 가는 상황입니다. 물론, 당한제가 잘못이지만, 모든 상황이 너무 치밀하고 계획적이어서 깜빡 속아 넘어갔던 상황에, 솔직하게 계좌를 이용해서 사기를 당했다면 사기인걸 알아차린 순간 반환신청이라던지 할수있는 조치라도 취했으면 어땟을까 후회가됩니다. 분명히 현금거래 관련 다른 어떠한 사기방식이 있을거라고 생각되어 제 피해 공유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