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시계 입문 후 최초로 데이데이트 금통에 관심이 가서, 계속 사고 싶어지네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어떻게 거래해야 사기 안당하고 잘 살수 있을지 계속 고민이되서요.
일반적인 스틸 모델 거래하는건 보니까, 시계 거래소에서 무브먼트 같은거만 시계 거래소 등에서 점검해주면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럼 진품이다 가품이다 등등 감정을 해주시더라구요.
근데 데이데이트 금통은 무브먼트 등 시계 다이얼 부분 뿐만 아니라 금 무게도 확인하고, 정말 18k인지도 맞아야 진품이 되는거자나요. 이런거도 시계 거래소에서 확인이 가능할까요? 제가 생각할때는 그거까지는 못해줄꺼 같아서요.
데이데이트 샴페인이 보통 오래된 모델을 거래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명장한테 가서 감정 받았다고 감정서 보여주시는 분들도 있는거 같은데, 사실 다른 제3의 장소에서 정확하게 다시 확인해야 되는거 맞죠? 그거 사실 그냥 감정서 종이를 위조해 올수도 있는데, 그런 종이 하나 믿고 거래하는건 좀 위험이 있는거로 생각되서요.
마지막으로 강남 종로 시계/금은방 매장에서 중고 거래하는건 그냥 믿고 가야할까요? 정식으로 가게가 있는곳이니 믿을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워낙 고가니까 그래도 계속해서 의심을 하게 되네요.
그럼 선배님들 세상이 워낙 흉흉해서 이런 저런 의심하고 있는 후배한테,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