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 롤렉스 방문예약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오늘 처음으로 롤렉스라는 매장에 입장했습니다. 입장해도 재고가 없어 공기만 마시고 온다는 유튜브 후기를 많이 봐서 별 기대 안하고 입장 ㅎㅎ
결혼예물시계 목적으로 보러갔는데 이래저래 돈 들어갈 일이 많다보니까 예산도 적어서 선택폭이 매우 좁았어요 ㅎㅎ
데이저스트나 퍼페츄얼 중 다이얼 색상은 블랙,블루,민트그린으로 크기는 손목이 얇아 36 또는 41미리 고민중이였으며 오이스터 스틸 또는 예산이 되면 쥬빌레까지 생각했습니다.
막상 입장하니까 예산범위 내 제품은 데이저스트 민트그린 36과 41미리 실버가 있었으며 직원분께서 제 손목에 맞는 크기는 36이고 실버보다는 민트그린이 인기있고 롤렉스 이미지와 맞다고 추천 ㅎㅎ그래서 고민없이 데이저스트 오이스터스틸민트그린36미리로 순식간에 결제했어요...나머지는 7천대의 가격표가 붙어있길래 그 방향으로는 쳐다도 안봤습니다.
여기 카페에는 시계 전문가들이 많이 계신거 같은데 저는 결혼예물 아니였으면 애플워치만 차고 다녔을 사람이라 궁금해서 문의드려요..막상 사놓고 잘 산건지 생각이 많아져서요 ㅎㅎㅎ저한테는 이것도 큰돈이라
해당 제품이 원래 구하기 힘든 모델인가요? 재고가 많이 풀려있는 모델인가요? 온라인 문의 시 오이스터 스틸제품이 전국적으로 재고가 없다고 들었는데 오늘 마침 있어서재고가 많이 풀린건지 제가 오늘 운이 좋았던건지 궁금하네요 ㅎㅎㅎ서브마리너 같은 대표모델이 아니다보니 나중에 가격이 많이 내려가는 모델은 아닐까 해서ㅋㅋ 우선 예뻐서 만족하는데 목돈 들여서 잘 산건지 궁금하네요 ㅎ
그리고 남자가 36미리 많이들 착용하시나요? 느낌상 작아보인다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막상 사진찍거나 남들이 보기에는 괜찮다고 해서요 ㅎㅎ
데이저스트 색상 중에서는 민트그린 색상으로 잘 고른건지 실버가 더 나은지 여러분들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ㅎㅎ
아무튼 성골 성공으로 뿌듯한 하루여씀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