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예약하고 2주 떨린 마음으로 기다렸어요^^
남자 여자 시계 둘 다 찾고 있었는데 남자시계가 더 구하기 힘들다는 건 알고 있어서 남자시계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먼저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긴장하면서 방문하였는데 저 멀리 보이는 GMT2 펩시와 서브마리너 블랙 데이트!
오 대박~ 하지만 시착용이었어요~
실망한 저희는 의욕을 잃었는데 직원분께서 요트마스터 42 티타늄 모델을 추천해주시면서 매우 좋은 모델이라며 본인은 시계를 사면 이 시계를 꼭 사고 말씀하시는거예요^^
남편 손목에 차보니 찰떡이었습니다.
섭마 블랙보다 잘 어울리고 티타늄이라서 가벼웠어요.
조금 고민하다가 구매결정하였습니다^^
저희가 살 수 있는 시계는
41 데젓 블랙판 텐포
31 데젓 실버? 텐포
에어킹 등이었어요.
저희가 사실 시계에 무지해 롤렉스에서 유명한 시계 밖에 몰라 사지 않고 나올뻔 했는데(시착도 해볼 생각도 하지 않음) 추천해주신 친절하고 핸썸하신 직원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11월에는 꼭 예약해서 제 시계도 살 수 있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