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롤렉스를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약 2년 반만에 예약에 성공한
ㅅㅂ 온라인 예약 방문 후기를 남깁니다
기존에 썼던 후기가 너무 성의가 없어보여 다시 올립니다ㅋㅋ
ㅅㅂ은 저에게 빛이자 소금과 같은 매장이였습니다..
약 3년전 제 첫 롤렉스 서브마리너 모델을 여기서 샀거든요
3년동안 열심히 차고 다니고, 개인적으로 좋은일도 많이 일어난 요즘 저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고, 정말 운좋게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예약 당일 예약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차를 몰아 출발했는데
ㅅㅂ의 주차지옥 덫에걸려.. 예약시간 20분전 딱 도착을 하고
매장을 둘러봤습니다.
예약된 시간까지 기다렸고, 예약시간에 맞춰 문자 보여드리고 입장했습니다
정말 친절하신 ㅊㅈㅇ 어드바이저님이 응대를 해주셨고
어떠한 시계를 찾으시는지 물어보셔서 희망하는 모델 3개를 말씀드렸습니다.
끝까지 다 들어주시곤 자리로 이동시켜주셨습니다
속으로 '아 이게 말로만 듣던 보자기 타임이구나'
초조하게 기다렸고, 어드바이저님이 융에 덮힌 트레이를 들고 나오셨습니다
'준비된 시계 보여드리겠습니다'
하고 트레이를 봤는데.. 아래 네점은 여성용 모델이였고
제가 정말 갖고싶던 GMT 모델이 맨끝에서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죠..
어 근데 저건 뭐지? 하고 옆에 있는 모델을 보니......
예..... 진짜 너무 이쁜 민트색 데이저스트가 있더군요...
착잡했습니다..ㅋㅋㅋ gmt마스터 모델은 3순위에 있었지만
데이저스트 민트그린이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실물이 정말 미쳤습니다.. 은은한 그린.. 빛나는 플루티드베젤
사람 혼을 빼앗아가더군요ㅎㅎㅎ
어 근데 그옆에는 뭐지..
예.. 데이져스트41mm 초코판 플루쥬빌 텐포가 있네요..ㅋㅋㅋㅋㅋ
저는 엄청난 흥분감이 일어났고, 무얼 고를지 정말 너무 고민됐습니다....
서브마리너가 있으니.. 데이저스트를 사야할까..
아니다.. 이기회가 아니면 언제 졤티를 영접하나..
초코텐포.. 이거도 이쁘네.........
옆에 있던 선더스트 41mm 모델은 안중에도 안들어오더군요..
어드바이져님도 서브마리너와 졤티 모델은 겹칠 수 있으니
조심스레 데이져스트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래도 내 맘속 3순위에 있는 모델을 갖고와야 후회 없을 것 같아 결국...
배트맨을 모시고 왔습니다ㅋㅋㅋㅋ
신본 사랑합니다!!!!
어드바이져분들 정말 다들 친절하셨고
특히나 ㅊㅈㅇ 어드바이저님 정말 유쾌하시고 친절하셔서 저와 같이 동행해주신 어머니도 감동하셨습니다 ㅎㅎㅎ
아껴서 잘 차고, 또 찾아뵈야겠습니다..
다음은 데이토나를 목표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한 하루네요!
그리니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