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후 첫 작성글이 성골 후기가 되었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결혼 예물로 롤렉스 성골을 시도한지 1년 반만에 (결혼식 이후 9개월 만입니다)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36mm ’민트그린’을성골하였습니다!!
결혼전 부터 구매하려고 노력했지만 오늘까지도 저는 단 한번도 예약에 성공하지 못했어요.. 감사하게도 그간 와이프가 오픈콜 2번, 온라인 예약 1번을 성공했고 가장 최근인 온라인 예약에서 성골을 했습니다!
사실.. 원하는 모델은 동제품 검판 바인덱스 다이얼이라 와이프 전화를 받고 구매를 고사를 하려고했으나.. 판매자분께서 “최근에는 서브마리너 보다 데젓 스틸모델이 더 구하기가 힘들다”, “오히려 검판보다 더 인기있는 모델이고 이번에 놓치시면 당분간은 만나기가 힘들 수도 있다.“라는 말씀에 얼른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성골에 성공하지 못하신 회원분들께 죄송한 말이지만.. 원래 원하던 검판이 계속 아른거리네요.. 병적으로 튀는걸 싫어해서 검은색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그런가 봅니다.. 그런데 또 동제품 청판과 더불어 민트그린도 검판을 넘는 인기 모델이라는 셀러님의 말에 착용할까도 싶지만 고민입니다.. 물론 되팔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다만 검판 미착용 상품을 보유하신 분과 교환을 시도해볼까 고민중인데요.. 회원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더불어 민트그린 다이얼이 인기 제품이라는 말도 맞는 이야기 일까요?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