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내년 5월에 결혼하는 새신랑입니다.
사업 시작하면서, 난 결혼할때 남들 다 하는 웨딩링 말고
아무나 못하는 롤렉스 커플로 꼭 맞춰야지 했던 꿈이 있었습니다.
결혼 전 까지 성골 못하면,
피골이라도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1년을 준비하면 정가주고 살수있지 않을까라는 꿈을 갖고 성골을 도전했습니다.
다이버 시계가 너무 갖고 싶었지만, 커플 시계로 맞추고 싶어서
여자친구한테도 어울릴만한 시계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데이저스트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1. 녹판, 2. 청판, 3. 실버
세개를 후보에 두고,
플루티드베젤, 쥬빌레는 "필수 옵션"으로 성골을 시도 했습니다.
롤렉스 생애 첫 방문에,
녹판 41미리 돔베젤+쥬빌레 바인덱스 / 실버 36미리 플루+쥬빌레 바인덱스가 있어서
정말로 많이 고민하다가 실버판 36미리로 구매 했습니다.
1주일 안에 상품권 수단 변경 했고,
또 1주일 뒤에, 그냥 백화점 돈가스가 너무 맛있어서 갔다가
저녁엔 워크인이 가능한게 갑자기 생각나서, 여자친구랑 워크인으로 입장 했는데,
세상이 날 알아주는지 레이디저스트 28미리 실버판 플루쥬빌레가 떡 하니 절 반기고 있었습니다....
고민 하지 않고 바로 구매가 가능한지 여부를 여쭤보고
구매 가능하다고 하셔서, 진실의 방으로, 바로 입장했습니다.
대전에서 3주에 걸쳐 모두 성골 했고
선생님들 시계에 비해 많이 초라하지만
더욱 성공해서, 데이토나, 데이데이트 모델도 착용해보고싶습니다.
예물 시계 겸, 커플 시계 라서, 결혼식 올리고 착용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장농안에 있어서 착용하고 싶어 미처버리겠는데,,,, 어떻게 참죠 ㅠㅠ
그래서 다이버시계도 입문용으로 하나 구매해 보고 싶은데
오메가 다이버300도 추천하시나요?
혹시 추천해주실 시계가 있으실까요?? 무조건 섭마일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