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드웰러 청판 오이스터를 이번에 5번째로 들이는건 같은데요
우선 사진을 보시죠
23년 8월 신형을 원하는 가격에 구한것도 모자라서 멀리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거래 말미에 기름값하라고 주신다며 흰봉투를 슥~ 내미시더라고요
극구 사양하다가 못이기는척 감사하게 받아나왔습니다
1시간30분 걸려 집에 도착해서 확인해 보니 봉투 안에는 20만원이!! 헐!!
시계 거래하면서 이렇게 감동받은건 처음이네요
너무나 매너 있는 거래에 덤으로 이런 행운 선물까지 주시다뇨..
감사합니다
복돈 받았다 생각하고 잘 간직하겠습니다
근데 참 이상하죠
저는 스드 청판을 거래할때는 꼭 이런 소중한 인연과 특이한 에피소드가 생기네요
스드 청판 아껴서 잘~ 차겠습니다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오늘 저와 거래하신 멋진 사장님 사모님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