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예물을 구하기 위해서 열심히 다녔고
성골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카페도 가입하고 하면서
다른 시계들에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많은 분들의 위시로 꽂는 GMT2와 데이토나에
저도 굉장히 많은 관심이 갔습니다
특히 펩시걸은 실물로 보았는데
번쩍번쩍 아주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1년 구매제한이 걸려는 있지만
구경이나 할겸 종종 워크인으로 매장에
구경도 다녔습니다만
역시나 어떠한 물건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온라인 예약으로 바뀌고
구매제한도 풀렸길래 온라인 예약을 해보았습니다
예약날 처음엔 두시즈음 했는데 예약튕기고
급한 마음에 오후 늦은 시간에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한 당일이 되었고
매장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구매한지 시간이 좀 지나서 정확하진 않아용)
직원분들도 많았고
결제하시는분도 계시고
워크인(?)으로 구경오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배정된 자리에 착석해서
본인 확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와 함께 소소한 담소..
Q 어떤 시계를 원하시냐
A 젬티 데이토나 차보고 싶다
Q 프로라인만 찾으시냐
A 그렇다 그중에서도 젬티랑 데이토나를 찾고있다
Q 말고 다른건 안찾으시냐
A 스카이드웰러도 궁금하다
Q 스카이드웰러는 클래식라인이다
A 아 알고있지만서도 기능이 짱짱한것이
마음에 든다
등등..
글로써서 딱딱해보이지만
굉장히 부드럽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소소한 담소가 끝나고
그럼 이제 자리 이동해서 시계함봅시다
하시길래
‘오.. 또 이동을 하는군..’
이라며 건너 테이블로 이동했습니다
준비된 시계는 총 3점이 있었습니다
번쩍번쩍 콤비 데졋 2점과 제가 구매한 시계
처음에 콤비 데졋이 눈부셔서 스틸은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자세히 보았더니
좀전에 이야기했던 스카이드웰러가 있었습니다
와우 이건 좀 생각지 못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왔다가
스카이드웰러 스틸 청판을 만나다니..
데이토나랑 젬티 아니면 구매할 생각 없었는데..
근데 너무 이쁘잖아여..
그렇게 구매확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카이드웰러
요트마스터2와 함께 롤렉스에서
가장 만들기 어려운 시계중 하나로 알고있습니다
실제로 요마2의 레카타키능은
라면 끓여먹을 때 3분 맞춰놓고
사용해보았습니다
스카이드웰러의 기능은 요마2에 비해
확실히 실생활에 유용합니다
월 일 시간 그리고 듀얼타임까지
정말 흠잡을 곳이 없는 시계인 것 같아요
(저는 월이 표시되는 빨간색 마킹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 오래오래 이쁘게 잘 착용하겠습니다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멋진 시계 꺼내주신 매장에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다들 위시인 시계 성골하시고
즐거운 시계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