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명동쪽에 볼일이 있어 다녀 왔습니다,
워낙 온라인 예약이 힘드니 매장 공기 좀 맡아 보려고 롤 매장을 들렸는데
간만에 롤 매장을 가니 기분이 그냥 업이 되더군요 ㅋ
ㅅㅂ으로 빠르게 걸음을 옮겨 매장 앞에 가니 수시로 워크인을 할수 있고
진열되어 있는 제품이 있으면 구입도 가능하다 해서 매장에 호기롭게 입장 했답니다 ㅋ
여성용은 몇개 있었지만 남성용은 ...
구매제한은 예전과 동일 한듯하여 굳이 물어 보질 않았으나
아마도 스틸은 일년에 한개가 그대로 적용이 되고 있는듯 하더군요,
ㅅㅂ은 그나마 워크인 이라도 할수 있으니 ...
기분 좋은 응대를 받고 볼일을 본후 집으로 귀가 하던중 급 ㅎㅁ가 가고 싶어 지더군요,
시계병 환자 인증 하는 순간 입니다 ㅋㅋ
지하철을 타고 ㅎㅁ에 도착해 보니 역시 바쁨이 엿보이는 매장 풍경 이였으나
다행히 응대 손님이 없어 이 매장도 들어는 가 봤네요,
다만 한가지 정말 아쉬운 점은 ㅅㅂ과 다르게 ㅎㅁ는 워크인은 되지만
진열되어 있는 상품을 살수가 없다는 겁니다,
원칙을 세우는건 좋지만 ㅎㅁ도 제도의 변화가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모 회원분 글에 제가 댓으로 융통이 없는게 ㅎㅁ의 장점이자 단점이란 댓을
달았던 기억이 있는데 현장 방문을 해 보니 다시한번 느껴 지더군요,
여성용 같은 경우는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신 분들이 구입까지 이어지는게
솔직히 많지 않을 것인데 ㅎㅁ는 온라인과 온라인이 끝나고 몇팀 받는걸로
영업을 지속하고 있으니 솔직히 조금 답답함을 느낍니다,
어떤식으로든 다른 매장들은 판매 실적을 높이려고 안달인데
ㅎㅁ는 기준가 원칙에 너무 얽매여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위에도 언급을 했지만 융통성을 배제한 매장 운영이 우리 일반인 에겐
단점보단 장점이 더 많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하지만 그래도 진열 제품의 구매는
매장 측에서 심각히 고민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답니다,
여성용 데졋 28 인기판은 아니였지만 원하시는 여성분이 계셨는데
이놈의 융통없는 ㅎㅁ는 결국 판매는 안된다고 ...
옆에서 그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헛웃음이 나더군요,
어느정도의 융통성은 매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여성분에게 판매는 못하지만 진열되어 있는 전시 제품들도 시착을 권해 주고
같이 어울리는 제품을 찾아 주려는 직원의 응대에서 구매는 못했지만
흡족한 표정으로 웃으며 매장을 나가는 모습을 봤을때
응대 만큼은 진짜 이집이 찐이구나를 다시한번 느꼈답니다,
하지만 찐이면 뭐합니까?
그놈의 예약이 안되는데 ㅜㅜ
제도의 보완과 변화를 기대해 보면서
휴일 백화점 나들이 후기를 한번 적어 봤습니다,
좋아 하는 두 매장인데 둘다 들어 갈수가 없으니 ...
휴일 즐겁게들 보내시기 바라고 소나기가 무지막지하게 때리는 요즘이니
우산을 비와 상관없이 꼭 챙기시고 다니셨음 좋겠네요,
간만에 포스팅이니 시계사진은 필수인것 같아
착샷이 없는 007 60주년 에디션 샷을 올려 봅니다,
이녀석은 역시나 뒷백이 포인트인데 007의 시그니처 모습을 뒷백에 담아
가끔 처다 보면서 혼자 만족하고 있답니다 ㅎㅎ
즐거운 휴일 보네세요^^
논데 스타일이고 일반 모델은 야광점이 있지만 이 녀석은 숫자 60이 새겨져 있고
조밀한 물결 기요세 문양이 상당히 매력 있답니다.
뒷백은 동영상을 찍어야 보이는데 그냥 사진으로 갈음 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