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반차 내고 여자친구랑 현대백화점 글라슈테 매장 구경하고 왔습니다.
주차를 코엑스에다가 했더니 코엑스에서 현대백화점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더군요?
ㅋㅋ 코엑스 한참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백화점 입구 찾아서 겨우겨우 들어갔습니다.
글라슈테 실물이 너무 궁금해서 바로 글라슈테 매장으로 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계속해서 눈이 돌아가는데 진짜 여자친구 없었으면 구매했습니다...ㅋㅋ
진열되어 있는 시계 전부 다 정말 매력적이고 예쁘다는 생각했습니다.
시착안하고 가면 정말 후회할 것 같아서 몇 가지 시착해 봤는데 기추 욕구가...
물론 제것만 보면 여자친구 삐질 것 같아서 여자친구 시계도 봤습니다.
여자분들 시계도 너무 예쁘더군요.
여자친구도 착용해 보고 맘에 드는지 한참을 사진 찍고 아련한 눈으로 쳐다 보는데... ㅎ예물시계로 해줘야겠습니다.
겨우겨우 정신 차리고 나와서 빵순이 여자친구 빵으로 달래놨습니다.
제가 시계 보고 싶어서 갔다가 여자친구 눈만 높이고 나온 데이트였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