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시계생활

[시계생활] 해외에서 ‘좀비’라고 부르는 롤렉스 지엠티

오픈런이니 ()

2024.02.02 23:49 조회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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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워치스앤원더스에서 발표된 롤렉스 GMT Master II 126713GRNR을 구매한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6개월 동안 이 시계를 차면서 상당한 만족감을 느꼈고, 비록 그때 구매하려는 모델은 아니었지만, 구매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밌는 것은 이 시계를 처음 착용했을 때와 지금의 느낌이 완전히 다른데요. 오늘은 이 롤렉스 GMT 콤비 쥬빌리를 6개월간 차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이 시계의 별명은 아직도 확정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호랑이 쥬빌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소수는 '꿀벌이'라고 합니다. 해외를 보면 '좀비'라고 부르기도 하네요. 어쨋든, 펩시나 배트, 스프라이트, 루트비어처럼 확실한 별명이 아직 없는 상태라 그냥 롤렉스 GMT 콤비 쥬빌리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꿀벌이'가 마음에 드네요.
이 시계는 처음에 구입하고 착용했을 때, 차분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옐로우 골드 콤비 소재가 워낙 화려하고, 핸즈도 모두 옐로우 골드 소재를 사용했으며, 다이얼의 'GMT Master II' 폰트도 골드 색상입니다. 육안으로 보았을 때 투톤 베젤의 밝은 그레이 색상이 옐로우 골드의 눌러주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초반에는 차분하다는 느낌으로 많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사진을 자주 찍으면서 점점 이 시계가 화려하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빛이 어두운 상황에서도, 투톤 베젤의 밝은 그레이 덕분에 사진으로 시계가 밝게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보았을 때, 이 시계가 화려하고 예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요. 아마 투톤 베젤의 밝은 그레이가 마치 검은색 베젤의 빛 반사 효고로 보이기 때문에 화려하게 보이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시계는 여러 개의 롤렉스 시계를 돌려가면서 차기에는 선택의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롤렉스 시계 하나만 선택한다면 두루두루 다 갖춰서 오래 찰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롤렉스에서 GMT의 사이즈나 디자인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금도 적절하게 잘 섞이고 투톤 베젤의 착시효과 때문에 요즘은 더 화려하게 보여,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내고 싶을 때 차기 딱 좋은 시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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