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시계생활
[시계생활] 랑에1 뚜르비옹 PPC 등 시계 체험하기
오픈런이니 ()
2023.12.12 21:30 조회 1,503
댓글 URL복사
랑에운트죄네는 진정한 명품 브랜드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고객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서비스의 퀄리티가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이미 많은 글을 통해 올해 랑에가 진행한 각종 행사를 소개했고, 지난 크리스마스 기념행사가 올해 마지막일 줄 알았으나, 오늘 또 의미 있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새로 출시된 랑에1 퍼페추얼 캘린더를 포함한 어마어마한 시계를 구경할 수 있는 까르네 행사였는데요, 마침 지난번에 랑에1 퍼페추얼 캘린더에 관한 글도 썼는데, 운좋게 실물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계를 좋아하는 지인과 함께 갔습니다. 그분도 랑에 시계에 관심이 많고, 손목 사이즈가 저보다 훨씬 굵기 때문에 랑에 시계가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랑에에는 삭소니아 씬이나 랑에1 등 39mm보다 작은 시계들이 많지만, 진짜 멋진 랑에1 퍼페추얼 캘린더나 자이트베르크 등 모델은 사이즈가 좀 크기 때문에 저의 가는 손목에 올리면 매력이 제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매장에 도착하니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고, 따뜻한 글루바인을 한 잔 마시면서 아름답고 굉장한 시계들을 구경했습니다.
오늘 본 시계는 랑에1, 삭소니아, 1815, 자이트베르크 등 다양한 계열이 있었는데요, 가장 인상에 깊었던 건 역시 랑에1 퍼페추얼 캘린더였습니다. 이 시계는 시계를 모르는 사람이 보았을 땐 별로 대단하다는 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랑에1 퍼페추얼 캘린더를 소개한 글을 먼저 본 뒤 실물을 구경하면 어마어마한 기술력이 숨어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함께 구경을 한 랑에1 뚜르비옹 퍼페추얼 캘린더는, 겉보기엔 랑에1 퍼페추얼 캘린더와 비슷하지만, 시스루 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보면 뚜르비옹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정면으로 보았을 때 두 모델이 차이나 보이시나요?
그 밖에도 전에 각종 행사에서 구경을 하지 못했던 신기한 시계들도 보았습니다. 삭소니아 계열의 ‘랑에 31’이라는 시계가 굉장히 인상이 깊었네요. 이 시계는 45.9mm의 직경에 15.9mm의 두께를 가진 탱크 같은 크기를 갖고 있지만, 파워리저브가 무려 744시간입니다. 다이얼을 보면 일반적인 시간을 단위로 보여주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와 달리, 랑에 31은 일을 단위로 파워리저브를 나타내는데, 한번 밥을 주면 무려 31일까지 시계가 멈추지 않고 돌아갑니다. 시스루 백을 보면 전문 공구로 밥을 주는 홀도 있던데, 처음 보는 기이한 시계라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갤러리아 부띠끄에는 시계 학과를 나오신 젊은 여성 셀러분이 계신데, 시계를 볼 때 옆에서 기술적인 부분을 설명해 주어서 심도가 있는 체험을 했습니다. 멋진 시계와 훌륭한 서비스를 체험하면 자꾸 랑에 시계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침 그동안 정말 갖고 싶었던 랑에 시계가 12월 말까지 주문이 가능하고, 그걸 주문하면 오디세우스까지 예약할 수 있다고 해서 지금 매우 심각하게 기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금액대가 8000만 원이 넘어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더 있을까라는 생각이라 한번 진지하게 미래의 시계 생활에 대해 고민을 해볼 생각입니다.
사실 랑에 시계가 좋다는 건 옛날에도 알았지만, 올해 1월에 처음 매장에 가서 체험을 해본 뒤로 시계의 구매로부터 각종 행사의 참여, 그리고 소규모 행사 등 랑에 부띠끄의 체험을 통해 고퀄리티 서비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랑에 시계를 중고가 아닌 정가로 부띠끄에서 구매한 가치를 잘 알게 되었고, 직접 체험한 서비스를 본업에 적용하여 요즘 좋은 성과도 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디세우스 스틸 청판을 실물을 본 뒤 생각보다 멋진 모습이 잊히지 않아서, 이번 예약 기회가 있을 때 잡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이상 랑에의 멋진 까르네 행사 후기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계를 좋아하는 지인과 함께 갔습니다. 그분도 랑에 시계에 관심이 많고, 손목 사이즈가 저보다 훨씬 굵기 때문에 랑에 시계가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랑에에는 삭소니아 씬이나 랑에1 등 39mm보다 작은 시계들이 많지만, 진짜 멋진 랑에1 퍼페추얼 캘린더나 자이트베르크 등 모델은 사이즈가 좀 크기 때문에 저의 가는 손목에 올리면 매력이 제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매장에 도착하니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고, 따뜻한 글루바인을 한 잔 마시면서 아름답고 굉장한 시계들을 구경했습니다.
오늘 본 시계는 랑에1, 삭소니아, 1815, 자이트베르크 등 다양한 계열이 있었는데요, 가장 인상에 깊었던 건 역시 랑에1 퍼페추얼 캘린더였습니다. 이 시계는 시계를 모르는 사람이 보았을 땐 별로 대단하다는 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랑에1 퍼페추얼 캘린더를 소개한 글을 먼저 본 뒤 실물을 구경하면 어마어마한 기술력이 숨어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함께 구경을 한 랑에1 뚜르비옹 퍼페추얼 캘린더는, 겉보기엔 랑에1 퍼페추얼 캘린더와 비슷하지만, 시스루 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보면 뚜르비옹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정면으로 보았을 때 두 모델이 차이나 보이시나요?
그 밖에도 전에 각종 행사에서 구경을 하지 못했던 신기한 시계들도 보았습니다. 삭소니아 계열의 ‘랑에 31’이라는 시계가 굉장히 인상이 깊었네요. 이 시계는 45.9mm의 직경에 15.9mm의 두께를 가진 탱크 같은 크기를 갖고 있지만, 파워리저브가 무려 744시간입니다. 다이얼을 보면 일반적인 시간을 단위로 보여주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와 달리, 랑에 31은 일을 단위로 파워리저브를 나타내는데, 한번 밥을 주면 무려 31일까지 시계가 멈추지 않고 돌아갑니다. 시스루 백을 보면 전문 공구로 밥을 주는 홀도 있던데, 처음 보는 기이한 시계라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갤러리아 부띠끄에는 시계 학과를 나오신 젊은 여성 셀러분이 계신데, 시계를 볼 때 옆에서 기술적인 부분을 설명해 주어서 심도가 있는 체험을 했습니다. 멋진 시계와 훌륭한 서비스를 체험하면 자꾸 랑에 시계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침 그동안 정말 갖고 싶었던 랑에 시계가 12월 말까지 주문이 가능하고, 그걸 주문하면 오디세우스까지 예약할 수 있다고 해서 지금 매우 심각하게 기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금액대가 8000만 원이 넘어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더 있을까라는 생각이라 한번 진지하게 미래의 시계 생활에 대해 고민을 해볼 생각입니다.
사실 랑에 시계가 좋다는 건 옛날에도 알았지만, 올해 1월에 처음 매장에 가서 체험을 해본 뒤로 시계의 구매로부터 각종 행사의 참여, 그리고 소규모 행사 등 랑에 부띠끄의 체험을 통해 고퀄리티 서비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랑에 시계를 중고가 아닌 정가로 부띠끄에서 구매한 가치를 잘 알게 되었고, 직접 체험한 서비스를 본업에 적용하여 요즘 좋은 성과도 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디세우스 스틸 청판을 실물을 본 뒤 생각보다 멋진 모습이 잊히지 않아서, 이번 예약 기회가 있을 때 잡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이상 랑에의 멋진 까르네 행사 후기였습니다.
좋아요
댓글
49750 | (질문) 시계/시세/코디 | [시계질문]데이저스트 인기순위 | mazinga8*** | 2023.12.12 | 1296 |
49749 | (자유) 자유게시판 | [자유]지금시점에서 스틸 정리후 금통 가는거 괜찮은 선택일까요? | 쿠쿠사랑 | 2023.12.12 | 1270 |
49748 | (일상) 시계생활 | [시계생활]랑에1 뚜르비옹 PPC 등 시계 체험하기 | 오픈런이니 | 2023.12.12 | 1503 |
49747 | (일상) 시계생활 | [시계생활]jacob&Co 방문 및 원픽 시계~~ | goldstag*** | 2023.12.12 | 1488 |
49746 | (자유) 자유게시판 | [자유]피가 점점... | jgy1*** | 2023.12.12 | 1259 |
- 1
- 2
- 3
그린유즈㈜는 통신판매중개자이며,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
및 그린유즈㈜의 약관에 따라 상품, 상품정보, 거래에 관한 책임은 개별 판매자에게 귀속하고, 그린유즈㈜는 원칙적으로 회원
간 거래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다만, 그린유즈㈜가 직접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책임은 그린유즈㈜에게 귀속합니다.
및 그린유즈㈜의 약관에 따라 상품, 상품정보, 거래에 관한 책임은 개별 판매자에게 귀속하고, 그린유즈㈜는 원칙적으로 회원
간 거래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다만, 그린유즈㈜가 직접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책임은 그린유즈㈜에게 귀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