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신본 롤렉스 그리니치를 가봤습니다.
예약없이 간거라 워크인 입장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안내하는 직원이 이제 워크인 이런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매장 들어가서 경력 좀 되어보이시는 직원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요약하면
- 이제 인터넷예약을 통해서 매장에 와도 바로 시계를 구입하는 방식이 아니다.
- 예약을 통해서 오시던, 그냥 방문을 하시던 직원과 원하는 시계에 대해서 상담을 진행한다.
- 상담카드를 작성하고 만약 원하는 시계가 입고된다면 매장에서 고객에서 연락을 드리는 방식이다.
- 원하는 모델과 유사한 모델의 경우에도 연락을 드릴수 있다.
- 원하는 모델 작성시 프로라인은 요청을 받지 않는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구요, 저는 서서 이야기하다 자리를 옮겨 자리에 앉아 성명, 이름, 주소 등을 카드에 적어서 드리면 직원분께서 기타 사항(원하는 모델명 등)을 작성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저는 이미 롤렉스 시계가 5개가 있고, 데데 금통을 차고갔었는데 36mm라 제 굵은 손목에 많이 작다. 오직 40mm 데데를 원한다 이런 이야기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원하는 데데 다이얼판이 나와서 연락이 올지 모르겠지만, 예전처럼 힘들게 예약하고 가도 이상한 모델만 보고 나오는 것보다느느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회원분들과 공유하고자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모두 성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