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시계를 하나 판매를 했는데…
도무지 구매자분의 의도를 알수가 없어서 글 남겨요
우선 판매글 올리자마자 얼마 않되서 아버지 드린다고
본인 한테 판매를 하라고 해서 뭐 가격네고도 없으셨고 풀코인지 정도만 물어보시고 알아서 예약금까지 30정도 보내주셔서 받고 바로 출발한다고 너무 급하게 이야기 하시길래 당연히 같은 지역은줄 알았으나…(전 지방이라)
그때가 저녁 6시반쯤 이었는데 서울에서 직접 운전해서 오신다 해서 그렇게 하시라고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크게 이상한 부분은 없었는데 서울에서 제가 있는곳 까지 오는 중에 제가 보내준 시계 사진과 함께 판매글이 올라왔고 물론 처음엔 제가 판매한 금액 보다 좀 더 비싸게 올리셨길래 그냥 모르는척 그려러니 했는데 도착시간 가까워질수록 점점 가격을 내리면서 결국엔 저한테 구매하기로한 가격 보다 낮은 금액까지 내린 상태에 판매글을 올리셔서 도착을 해서 여쭤보니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도만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차라리 그럴꺼면 저라면 애초에 예약금을 포기하고 먼길 까지 직접 운전해서 늦은시간 오지 않았을거 같은데…
그렇게 어찌어찌 거래가 잘 마무리 되고(현금+이체
나눠서 받았습니다) 다시 구매자분은 서울로 가는 중에도 뭐가 급하셨는지 가격을 또 내리시고 닉네임에 번호까지 또 변경하고 바꿔서 또 다른 시계와 함께 판매글을 올렸다 내렸다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는 업자분인지 개인인지 그건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상식적으로 당일 구매하기로한 시계를 거래 전부터 판매 글을 올려서 도착하기 전에 이미 본인이 구매하는 금액 보다 낮은 금액에 판매글을 올리는게 제 머리로는 도저히 어떠한 의도인지 알수가 없어서…이렇게 공유해봅니다.
혹시 이런적 있으신분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