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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안녕하세요.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Rollie ()

2024.08.09 18:03 조회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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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성골 구매도 안되는 분위기와 피골 구매도 할수 없는 경제적 침체 분위기를 개인적으로 겪으면서 현재 보유중인 시계들로 평범하게 시계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그런와중에 제가 시계 선배님들의 자문을 좀 조심스럽게 부탁 드리고자 글을 오랜만에 적게 되었습니다.
우선 비난 또는 조롱의 댓글 작성 예정이신 분들은 정중히 자제 부탁드리겠습니다.
본론 작성하겠습니다.
한 스틸 제품을 부분 필름 시공된 상태에서 까끔,
조심스럽게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워런티가 5년이고 햇수로 3년을 넘긴 시점에 구동계는 문제없는지와 일오차는 양호한지 등 기타 전반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한 딜러사에 입고하게 되었습니다.
물건을 병적으로 조심스럽고 소중히 다루는 성격이며, 금통,데이데이트 등 프리미엄 모델축에 끼지도 못 하지만,
상당히 깊은 의미를 두고 구매한 저한테는 그 어떤 하이엔드 브랜드의 모델 이상으로 귀중한 시계입니다.
소수의 시계들 돌려 착용하면서 일반인들은 필름이 무시공 된 브레이슬릿에서 헤어기스 조차 찾지 못 할 정도의 컨디션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부분 필름시공 상태였음 강조)
시공된 필름들은 입고 전날 일부 제거,또 일부는 입고 당일에 딜러사 어드바이저가 발견해서 제거해줬습니다.
입고하면서 본인들이 아이패드로 여러장의 사진을 촬영하며,브레이슬릿과 케이스를 분리해서 플라스틱 보관함에 넣는 모습까지 최종 확인했습니다.
입고시에 스크래치에 예민하다는 메모를 남기면,더욱 조심해서 다루겠다고 전화로 사전에 안내를 받은적이 있어서 물론 강조해서 전달 했습니다.
3~4주 정도 진행예정이라는 안내를 입고 당시에 받고, 8일이 지난 날에 점검이 끝났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안내받은날의 3분의1 또는 4분의 1 기간만에 연락와서 당일에 픽업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재 저는 해당 딜러사가 입점된 백화점에서 근무중입니다.
이상 무라는 소식으로 출고를 받으러 연락 온 당일에 수령하러 갔고,
제가 받은 느낌은 그랬습니다.
우선 고객 응대하는 대기실 자체의 조도가 밝지는 못 하며,
출고시키는데 어드바이저의 태도가 좀 급급했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사에서는 안내받았던 직원들의 응대,
예를들어 출고후에 당사는 책임이 없으니 꼼꼼히 검수하고 출고해라 라는 형태의 직원이 소비자에게 할수 있는 응대를 받지 못 했습니다.
그저 신속히 작업이 마무리되어 출고가 이뤄졌다는 결과에 기쁜 마음으로 저는 그들이 출고사진 두장 촬영후에 서명하라는 서류에 서명하고 매장을 퇴장했습니다.
그리고는 조명이 밝은 제 근무 매장에 도착해서 꼼꼼히 살펴보는데 존재하지 않았던 헤어기스가 링크 3칸에 걸쳐 7~8개 정도가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매장에 전화를 걸어 소식 전달 했습니다.
매장 퇴장하고 5분 정도 지났을겁니다.
그리고는 10분 뒤에 매장에 도착해서 보여주고,어드바이저와 워치메이커(부장직책)는 저를 응대했습니다.
아이패드로 입고 당일 촬영된 다수의 사진들과 출고시에 촬영된 사진 두장을 전부 보면서 확대까지 하며 확인했지만 아이패드의 화소로 위에 작성한 애매한 조명탓에 스크래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당연히 그들은 사진 확인했다시피 스크래치들이 잡힌 사진이 없기에 당사에서 그랬다는걸 인정할수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당연히 예측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히 자신합니다.
제가 입고하는 날까지도 트래블 파우치에 담아갔고,입고 전 까지도 시계 상태를 확인하고 맡겨서 분명히 없었던 스크래치들이었습니다.
저는 물티슈 또는 알콜 스와이프로 시계를 닦아본적이 없지만,
딜러사에서는 출고전에 알콜 스와이프로 제 앞에서 닦아주겠다는 말을하며 닦아주었습니다.
제가 20대 초반부터 현재 40대 초반인 현재까지,형편에 맞게끔 다양한 브랜드의 시계들로 시계생활을 즐기면서 착용해왔지만 알콜 스와이프로 문지르면서 발생된 스크래치들로 추측합니다.
사람이 손으로 문지르는 방향과 곡선 모양의 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차라리 링크 하나만 상했다면 혹시 모를까 3연줄 오이스터 3개의 링크 3줄이 전부 그런거라서 속이 더 상하며,해결책 또는 방법이 있을까 간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깊게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잊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그냥 착용하는 것이 하나의 옵션이라는건 분명히 알고 고려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방법이 없다면 자동적으로 따라야 하는 선택지가 될겁니다.
제게 너무 깊은 의미있는 소중한 시계 입니다.
고작 이런 모델로 이러고 있는거라는 의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제 부탁드립니다.
유사 경험담이라던가 시계 선배님들의 소중한 말씀 참고하고 싶으니 편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민감한 내용에 의해서 댓글이 어려우시다면 쪽지라도 부탁드립니다.
(스크래치 사진 등 공유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편한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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