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치워치님 덕분에 카페 가입도하고 글도써보네요..
중고거래사이트에서 섭마 스타벅스를 와치워치님께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닌거같아서 구매를 포기했습니다.
그이후 와치워치님께서 육구문자가 섞인 문자를보내며 만나서 한판하자고 협박을하시네요..
이거 무서워서....
저는 지방에서 살고있습니다.
서울까지는 1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퇴근하고 약속시간 늦을까봐 불이나게 서울까지 달려갔습니다.
저는 시계를 잘몰라 그쪽일하는 친구와 같이 가게되었습니다.
일단 친구가 가지고있는 시계는 서브마리너 구형아닙니다. 신형 126610LN 국내스탬핑으로 매장가서 구매한제품입니다.
그친구는 그쪽 일하는 친구 맞습니다. 친구가 그쪽 관련된일하다고 하면 처음 본 판매자님께서 못믿냐고 기분상해하실까봐 그냥 서브마리너가진 친구라고만 얘기했습니다.
만나자 마자 상황은 이랬습니다.
1, 고액의 제품이고 제가 잘 몰라서 혼자가기 그러니 친구랑같이갔더니 판매자가 보자마자 친구보고 카페 밖에 나가있으라는겁니다. 무조건 판매자는 1:1거래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것부터 찜찜하기 시작했습니다.
2, 판매자님께서는 코로나때 직접사셨다고하더니 어디서 구매한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건 통화로했습니다. 국내구매 맞나 확인하려고 물어봤었습니다.)
3, 신형개런티카드인데 NFC안됩니다. 전 갤럭시써서 NFC어플없어도 바로 인식됩니다. (판매자분은 NFC가 뭔지도 모르고 있더라구요)
4, 6시방향 크라운도 안보이더라구요.
5. 판매자분 왈 "시계거래소 사이트에서 자기가 직접 정품인증받은거라고만 말하고 인증서나 아무런 증거는 없다고합니다." 이거 믿어도 되는건가요?
지금도 중고거래사이트에 롤렉스 다른제품들은 계속 모델을 바꿔가면서 판매하시더라구요.
고가의 제품이라 찜찜하면 아니다싶어서 구매를 안하게 된것입니다.
저도그렇고 제 친구도 부푼마음으로 퇴근하고 1시간 30분을 달려가서 구매하려고한거였는데...
뭐라고 할말이없네요..
아직 한참 젊으시던데 상스러운 문자그만 보내시고 땀흘리며일해서 건강하게 돈벌생각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