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대백화점 현대무역점에 방문하여 글라슈테 오리지날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매장 분위기도 근사하고, 멋진 시계가 많아서 사진과 후기를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즐겁게 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매장 모습입니다.
글라슈테의 품격에 맞는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배치된 소품들도 우아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글라슈테 오리지날 스페지알리스트 씨큐 제품입니다.
씨큐, 씨큐 할 때는 몰랐는데 영문 표기가 SeaQ 더군요. 다이버 워치에서 영감을 받아 물속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 하던데, 뒤에 놓인 산호초 모양의 장식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실제로 보면 압도적인 미감이 대단합니다.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호해서, 눈여겨 보고 있던 글라슈테 세나토입니다.
흠잡을 것 없는 디자인과 마감이 훌륭합니다. 이런 클래식한 시계는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오래 착용할 수 있겠죠. 아들에게 물려주기 딱인 시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쇼케이스에서 꺼낸 제품들의 모습입니다. 실제 착용이 궁금한 몇몇 제품을 직원에게 말씀드리니,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저는 캐주얼한 복장으로 방문해서, 포멀한 차림에서의 조합을 보기 위해 직원분께 착용을 부탁드렸습니다. 아무래도 평소에 자주 입는 옷이 양복이니, 거기에 어울리는지가 중요하거든요.
걱정이 무색하게도, 정말 잘 어울리고 멋졌습니다. 빈티지 콜렉션의 세븐티즈 크로노그래프 파노라마 데이트 제품과 세나토 엑설런스 파노라마 데이트 문페이즈 제품입니다. 방문까지 해서 직접 한참을 구경한 저도 이름이 헷갈려서 홈페이지를 확인했네요.
실제로 보면 아름답다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런 특색 있는 디자인부터 깔끔하고 클래식한 디자인까지… 무리 없이 아주 훌륭하게 표현하는 제품 다양성이 글라슈테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정교하고 아름다운 디테일입니다. 미학적인 가치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잠시 감상하시죠.
글라슈테는 그 품질과 아름다움에 비해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인 것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실물을 보면 마음을 빼앗길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이미 나만의 애착 브랜드 느낌으로 마니아층이 탄탄한 브랜드인 것 같더라고요.
실물을 보니 세나토로 마음이 기우네요. 하나쯤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장만할까 했는데, 양복과 함께 편히 차고 다니기에는 세나토가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구매해서, 자주 차고 다녀 줘야겠습니다. 마음에 들면… 빈티지 콜렉션도 하나 사야겠지요. 기추는 본능이 시키는 것이니 ^^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던 매장 천장 디자인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날이 정말이지 여름이네요. 다들 이번 한 주도 끝까지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