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첫 글을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2-3년 전 부터 옷, 신발에만 관심을 가지다가 친한 형님 따라 ㅅㅂ 오픈런부터 시작된 성골 시도가 드디어 오늘 성공 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제가 구하는게 아니라 단순 경험으로만 느껴졌지만 결혼을 앞두고 성골 한 번 하고 싶다는 집념으로 온라인 예약만 6개월 째 하던 찰나에 오늘.. 드디어 원하는 모델 성골을 성공 했습니다.
본 카페 통해서 많은 정보와 조언을 얻게 되었기에 저도 저와 같이 언젠가의 성골을 위해 노력하고 계실 회원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기고 싶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두서가 이해하시기 어려우실 수 있어 최대한 짧막하게 남기고, 혹여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쪽지 남겨 주시면 회신 드리겠습니디.
1. 23년 10월 ~ 24년 5월 (중간에 실패한 적도 있습다.) 온라인 예약만 시도, 방문 족족 실패
2. 24년 5월 방문 당시 처음으로 예신, 본인 둘 다 예약 성공하여 둘이 방문, 1차 : 본인 입장과 동시에 칼퇴!
예신 예약 시간에 맞춰 입장 (롤렉스에 ㄹ도 모르는 예신 이었기에 원하는 제품명만 사전에 귀띔해 주었습니다.) 예신이 딜러님께 본인 상황 (6개월 간~~ 시도중 등등) 대리 설명, 딜러님의 전화 (오픈콜) 예약 소개 및 추천
3. 5월 3주차 석가탄신일 방문 타겟으로 오픈콜 시도 (약 200회) 실패 후 토요일 방문 타켓으로 재시도 약 130회 시도 중 연결 성공 및 방문 예약 확정
4. 예신과 함께 방문 및 워너비 모델 성골 성공 (예신 대응해 주신 딜러님과 같은 분)
그 무엇보다 딜러님과의 교류와 구매 의지 (?) 표현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온라인 예약만 주구장창 시도 했을 땐 “아 이건 무조건 랜덤이니....... 시도해 보자.” 란 마인드 였다면, 예신의 진심 (예랑 예물해 주고 싶다)이 전해지고 나서 방문을 하고 성골하게 되니.. 참 신기하고 좋지맡 얼떨떨 하기도 합니다.
말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이번 성골을 통해 느낀 점은 시계가 본인을 선택하는 것도 맞지만, 딜러님들과의 연결고리도 어느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회원분들 늘 건승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