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저스트36미리가 제눈엔 젤 이쁜 시계에요 덩치가 큰데도 41미리는 뭔가 정이 안가요 남들이 볼땐 엄청 작아보이겠지만 전 36미리
가 좋더라고요 몇년전 사진 보다 보니 당시 차던 로듐 로만이 그립네요
5년전 홍콩에 거주중일때 매장 돌아다니며 섭마 있냐? 섭마 있냐 하고 다닌적있습니다 리셀 매장에서 투더 시계 하나 사면 같이 판다고 하
고 정매장에선 구할수도 없었죠 그러다 모 매장에서 (홍콩엔 정식 샾부터 리셀 샵까지 많아요) 데이저스트 로듐로만 36 미리 하나 있더라고
요 당시 환율로 780만쯤 했나 기억은 잘 안나지만 800만원대는 안넘은걸로 알아요 그리 현지서 사서 잘 찼거든요 한참뒤 팔았지만요
그러고 2년정도 시계 관심 없다가 요즘 예전 사진 보니 데이저스트 참 이뻣는데 싶어 하나 알아보는데 윔블던 모델이 있더라고요 국내
리테일가 1100만에 피붙어 1400돈... 이돈주고 사야는지... 사서 오르진 않더라도 피는 안빠질지,.. 예전 산가격이 있어서 아깝기도 하고 말이죠 꾸준히 눈팅중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