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자유게시판

[개인생각] 단가는 높이고 수량은 줄인다

fbh*** ()

2024.02.12 12:55 조회 625

댓글 수댓글

URL복사
최근
롤렉스 행보를보면
갈수록 줄어드는 판매량을 프리미엄 전략으로 극복하고자할듯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생산과 판매를 하는 롤렉스에게 무슨소리냐 하실수 있지만
시계판매량은 점점 줄어들것이고 그안에서 생존 전략은 고급화입니다
이미 수년전부터 시장에서 테스트를했고 성공했습니다
앞으로는 더 심화될것이라봅니다
컨설팅업체의 추정치는 대부분 매출추정을 하지만 시계 판매량은 정확한 데이터가 없습니다
하지만 메인 딜러샵의 철수에서 움직임을 어느정도 추정할수있다봅니다
어떠한 산업이든 매년 판매량을 늘리고 생산시설을 증대시키는게 비즈니스 생존의 필수적 생존법입니다
귀금속시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예외가 되려면 브랜드 스스로가 그이상의 프리미엄을 가져야합니다
현재의 롤렉스는 그 단계의 기점에 서있습니다
과거에는 가장 많고 튼튼한 시계를 전세계에 공급하는 브랜드였다면 앞으로는
매년 수량을 줄여가는 브랜드가될 수 있습니다
전체 생산량은 전년과 동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구성에서의 변화가 이루어질것이고 이미 시작됐습니다
스틸 생산량은 매년 줄고있으며 투톤과 금통 베리에이션이 갈수록 늘어나고있습니다
스틸라인업 비중이 높던 당시 화이트골드와 플래티넘 라인은 차별화에 실패하였기에 로즈골드와 옐로우골드에 집중하였으나
최근 행보를보면
화이트골드와 플래티넘또한 베리에이션을 늘리고있습니다
생산량 하나 하나의 객단가가 늘어나면 수량을 유지하더라도
매출성장은 매년 성장하게되며 고급화 전략으로 브랜드 밸류또한 올라갑니다
시계 본연의 기능에는 충실하지만
복잡한 컴플리케이션은 제외합니다 그것은 브랜드 본연의 가치에 어울리지 않기때문에 시도하지 않음으로써 헤리티지를 고수합니다
최근 데이토나 라인업을보면 세라믹은 앞으로 스틸과 플래티넘에 중점을둬서 다루겠다는것을 의미한다 봅니다
르망 데이토나는 기념모델의 성격이라 제외하겠습니다
기존의 구형 데이토나 외형을 이번에는 화이트골드 베리에이션으로 재탄생시켰고
세라토나는 앞으로 더 생산량이 줄어들것입니다
데이토나 라인은 이제 금통과 콤비라인으로봐도 무방합니다
제일먼저 국내에 풀린것도 콤비들입니다
GMT마스터또한 앞으로 더더욱 금통과 콤비 베리에이션을 키우며 스틸생산은 더 줄어들것입니다
이미 펩시는 유니콘이고 배트맨과 걸은 서브마리너 그리고 세라토나와 같이 해당라인업의 스틸라인을 유지하고자하는 명목상 소수 생산량에 불과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틸비중은 앞으로 익스 데이트저스트 OP라인과 섭마를 제외하고는 계속 줄어들것이라보고 엔트리라인과 고급라인의 격차가 심화될것이라봅니다
이게 향후 리세일 밸류에 영향을 줄수도있고 안줄수도있지만
개인적 확신은 롤렉스만큼 금이 들어간 시계를 팔아재끼는 브랜드는 파텍필립 포함 없다 입니다
판매량이 많아서 희석될뿐
이정도로 금시계를 팔아치우는 브랜드를 듣도본적이 없습니다
중고시장에서의 가치와 별개로 롤렉스 평균 객단가는 계속 오를것이며 과거 스틸 유통에 집중됐던 딜러샵들은 점점 점포수가 줄어들것입니다





댓글 수댓글

52262 (질문) 시계/시세/코디 [구입질문]로렉스 입문 시계추천 파리채 2024.02.12 624
52261 (일상) 시계생활 [시계생활]까르띠에 탱크루이 / 바쉐론 히스토릭 구합니다 jhyou*** 2024.02.12 944
52260 (자유) 자유게시판 [개인생각]단가는 높이고 수량은 줄인다 fbh*** 2024.02.12 625
52259 (공유) 사기관련 이 시계12월~1월 매입 하신 분 있나요? fly*** 2024.02.12 632
52258 (득템) 구입/거래 후기 [성골후기]24년 첫 예약 첫 성골 lwckm*** 2024.02.12 728
  • 1
  • 2
  • 3
그린유즈㈜는 통신판매중개자이며,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
및 그린유즈㈜의 약관에 따라 상품, 상품정보, 거래에 관한 책임은 개별 판매자에게 귀속하고, 그린유즈㈜는 원칙적으로 회원
간 거래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다만, 그린유즈㈜가 직접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책임은 그린유즈㈜에게 귀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