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계 배터리 교체중 기다랗게 기스가 생겨서 매장에 항의했어요
사용감이 없어서 새거랑 다를게 없었는데 제 불찰로 생긴 부분이 아니다보니 기분이 정말 안좋더라구요
다행히 맡기기 전 사진 미리 꼼꼼히 찍어뒀고 직원분도 찍어둔게 있어서 본사 서비스센터에 제출 할 수 있었는데요
서비스센터에서는 배터리 교체시 문제가 없는걸 보고 잘 포장해서 출고 했다고 얘기했다는데 그럼 고객이 본인 시계를 일부러 기스라도 냈다는 말인지 어이가 없더라구요
어찌 되었든 맡긴 이후 이런 일이 발생했기에 리피니싱 서비스를 해주기로 결론지었다고 설명들었어요
매장 직원분 설명으로는 리피니싱이라고 폴리싱과 달리 광작업을 하는게 있는데 이렇게 하면 시계 형태를 보존하며 손상이 거의 없게 고칠 수 있다는 식으로 설명하더라구요
그런데 카페이보면 리피니싱도 자주하면 안좋다는 글이 보이고
어떤 분은 오히려 기스가 심하지 않아 매장 직원분이 리피니싱을 권하지 않았다는 글도 봤는데요
대체 어떤게 맞는 얘기인지 모르겠어서요
무료 리피니싱 서비스때 맡긴분들중 찍힘과 같이
자국이 남아 오히려 괜히 맡겼다고 후회하는 분도 있구요
시계 또 맡겼다가 오히려 2차적인 문제가 생기는건 아닌지 신뢰가 떨어져서 머리가 아프네요
여기계신 분들은 리피니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재 시계 상태는 다른 부위에 마모 같은거 전혀 없고 다실기스도 찾아보기 힘든 상태에요
백케이스에만 배터리 교체시 생긴 기스가 있는데 리피니싱 맡기는게 맞는건가요?
그냥 냅두자니 보기만 해도 짜증이나고..
배터리 교체할때 조금만 신경써줬어도 이럴일 없었을텐데 괜히 맡겼다 내내 후회만 하고 있네요